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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총격 사건,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폭력에 대한 시카고지역 교회 지도자의 애도와 성명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이사야 1:17, NIV 성경)

우리는 미국성공회 시카고 교구,  메트로폴리탄 시카고 대의원회의, 미국 복음주의 루터교회, 연합감리교회 북부  일리노이 지부를 대표하여, 3월 16일 애틀랜타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8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1명에 부상을 입힌 총격 사건을 규탄합니다. 이 총격 사건은 무작위 공격이 아니었으며, 8명의 사망자 중 6명이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들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한 해 동안 더욱 심화된 폭력과 여성 혐오와 더불어 아시아계 미국인, 특히 아시아계 여성과 노인을 향한 증오의 문화가 낳은 비극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반 아시아계 정서가 만연하면서 아시아계 미국인 자매들을 향한 증오 범죄와 폭력 행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최근 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주요 도시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증오 범죄는 150% 증가했으며,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의 피해는 같은 아시아계 미국인 남성보다 2.3배 더 많아 졌습니다.

최근에 발생한 이 사건은 아시아계 미국인을 향한 기나긴 폭력과 증오의 역사를 다시 한번 재현했으며, 그로 인하여 우리는 고통과 두려움, 분노와 비탄에 잠겨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저녁에 목숨을 잃은 모든 희생자들의 가족과 친구들, 이웃들을 위해 온 마음으로 기도드리는 가운데, 우리는 기도를 통해 바로 지역 사회를 위한 행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하느님의 응답에 따르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폭력과 증오, 성차별과 경제적 차별에 저항하고 나아가 모든 유형의 인종차별에 저항하기 위해 함께 연대할 것을 새롭게 다짐합니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자매들과 연대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 비극적 사건을 계기로, 우리는 아시아계 미국인 자매들이 직면한 문제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이번 사건과 같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잔인한 폭력 행위를 유발하는 악과 증오의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함께 협력하겠습니다.

Paula E. Clark 사제, 피선 주교, 미국 성공회 시카고 교구

Yehiel Curry 주교, 메트로폴리탄 시카고 대의원회, 미국 복음주의 루터교회

존 L. 홉킨스 임시 주교, 연합감리교회 북부 일리노이 지부

흑인 에피스코팔 연합과 Kim L. Coleman 주교 회장이 성명문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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